


1. 개요
글로벌 밀리언셀러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의 40년 행동경제학 연구 결정판
리처드 탈러의 『넛지』는 전 세계에서 밀리언셀러로 손꼽히는 책으로, 이 작품은 40년 간의 행동경제학 연구의 정점입니다. 왜 인간은 비합리적한 행동을 하는 걸까요? 이 질문을 다루며, 마음과 행동을 조작하여 선택을 개선하는 비밀을 밝힙니다.
다양한 석학들의 찬사로 빛나는 작품
대니얼 카너먼, 말콤 글래드웰, 캐스 선스타인, 리처드 실러, 칩 히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이어지며 이 작품을 찬사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들은 이 작품을 "현대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통찰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비이성적 선택에 대한 호기심과 연구의 시작
1970년, 한 젊은 경제학자는 똑똑한 사람들이 왜 반복적으로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에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기존 경제학은 항상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을 전제로 해왔으나 실제 세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에 그는 경제학 모형과 현실 간의 괴리를 증명하는 사례를 하나둘씩 찾아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탈러의 행동경제학 만남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탈러는 행동경제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이 학문은 인간의 합리성이 아닌 예측 불가능한 심리와 본성에 주목하며, 심리학과 같은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적용하여 변덕스러운 인간 행동을 더 정확히 설명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주의적 개입주의: 유도하는 선택 설계
탈러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명령이나 강압 없이 스스로 판단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해결책을 의미합니다.
행동경제학의 탄생과 발전
이 책은 지난 40년간의 행동경제학 연구를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혁신적인 학문인 행동과학의 기반 원리뿐만 아니라 그것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경제학 거장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토론
대니얼 카너먼, 아모스 트버스키, 로버트 실러, 폴 새뮤얼슨 등 경제학 거장들의 이야기와 이들 사이의 치열한 토론 과정도 빠짐없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행동경제학의 탄생과 함께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오해된 개념을 무너뜨리며, 인간의 본질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을 새롭게 탐구하게 됩니다.
행동과학의 통찰과 아이디어
이 책은 20세기 사회과학에서 빛나는 성과인 행동과학의 모든 통찰과 아이디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우리 인간의 본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목차
들어가며 - 시간을 거슬러, 행동경제학을 탐험하기에 앞서
- 상상 속 인간에서 출발한 현대 경제학 - 우리 모두는 ‘이콘’이 아닙니다.
- 가질 때의 기쁨과 잃을 때의 고통, 무엇이 더 큰가요? - 소유 효과의 비밀
- “버락 오바마? 나는 당선될 줄 알았다니까!” - 사후 판단 편향
-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결정할까요? - 전망 이론과 운명의 그래프
- 이콘이 아닌, 살아 있는 인간에 주목하며 - 새로운 모험의 시작
- 전통 경제학자의 네 가지 무기에 대한 반박 - 최적화 모형과 현실의 괴리
심리 계좌: 우리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나요?
- 정직한 가격 정책은 왜 실패했을까요? - 할인 쿠폰과 거래 효용
- 새 구두에 뒤꿈치가 까여도 벗을 수 없는 이유 - 무시하기 어려운 매몰 비용
- 돈에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 않아요 - 예산과 심리 계좌
- 평범한 사람이 막판에 극단적인 투자를 하나요? - 포커 게임과 하우스 머니 효과
자기통제: 현재와 미래 사이의 선택
- 미래 소비에 대한 할인은 오류인가요? - 시점 간 선택 문제
- 오디세우스와 사이렌, 그리고 서약 전략 - 계획가-행동가 모형으로
- 심리 계좌와 자기통제, 기업을 살려내다 - GM과 그릭픽의 성공 사례
무엇이 거래를 공정하게 보이도록 만들까요?
- 소비자가 기업에 분노하는 순간 - 퍼스트 시카고 은행, 코카콜라, 아이튠즈, 우버
- 경제학자가 농부들에게 배워야 할 것 - 죄수의 딜레마와 공공재 게임
- 복권과 3달러 중 무엇을 선택할까요? - 소유 효과와 현상 유지 편향
경제학과 심리학이 만났을 때
- 30년간 지속된 논쟁들 - 행동주의 vs 합리주의
-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사실은 중요하다 - 경제학을 비껴간 예외적 현상들
- 괴짜 집단의 학문에서 주류 경제학으로 - 원탁회의와 러셀 세이지 여름 캠프
- “대표님, 그렇게 위험한 투자는 하고 싶지 않아요!” - 멍청한 주인과 위험·손실 회피 성향
금융 시장과 행동 편향 효과
- 주식 투자는 미인 선발 대회와 같다 - 효율적 시장 가설과 야성적 충동
-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과잉 반응하는가 - 벤저민 그레이엄의 PER
- 가치주의 높은 수익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위험 vs 과잉 반응, CAPM의 사망
- 지금의 가격은 거품인가요, 아닌가요 - 로버트 실러의 충격적인 연구 결과
- 폐쇄형 펀드에 관한 네 가지 퍼즐 - 일물일가의 법칙과 펀드 가격의 충돌
- 시장은 덧셈과 뺄셈을 할 줄 아는가 - 팜-스리콤 주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인간만큼 흥미로운 존재는 없습니다
- 법경제학 콘퍼런스와 시카고의 반역자들 - 코즈 정리와 개입주의
- 똑똑한 경제학자들이 저지른 멍청한 행동 - 시카고대 교수들의 연구실 고르기 대소동
- 인재를 데려오는 가장 경제학적인 전략은 무엇일까요 - 베커의 추측과 NFL 팀들의 드래프트 시스템
- 엄청난 거액이 오갈 때 인간은 합리적일까요, 행동 편향적일까요 - 500만 유로 게임과 경로 의존성
행동경제학, 세상을 바꾸다
- 저절로 저축률이 오르는 디폴트 옵션의 힘 - 자기통제 연구와 퇴직연금
-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와 선택 설계 - 넛지가 제안하는 공공 정책들
- 오늘 넛지를 경험하셨나요 - 세계 곳곳에서 불어오는 넛지 열풍
미주참고 문헌



# 느낀점
행동경제학을 통해 우리는 경제학의 한계와 인간의 심리적 본성 사이의 상호작용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리처드 탈러의 지혜와 탐구정신이 가득 담겨 있으며, 그가 쌓아온 40년간의 연구와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넛지'는 경제학의 전통적인 가정을 깨고, 인간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설명하며 현실 세계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각 장마다 다루는 주제는 사소한 일상 결정부터 복잡한 금융 시장까지 다양하며, 실제 예시와 함께 풍부한 이론과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특히 '소유 효과', '사후 판단 편향', '자기통제'와 같은 주제들은 내가 그동안 경험했던 상황과 공감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간의 행동과 선택의 복잡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경제학을 넘어 인간의 다양한 면면을 다루며, 심리학, 사회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점을 제공합니다.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을 쉽고 흥미로운 예시와 함께 풀어내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행동경제학의 응용 가능성과 공공 정책에 대한 고찰이 나와 있어,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생각해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세계에 들어가 본 결과, 경제학의 관점이 더욱 넓어지고, 인간의 선택과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통찰들은 미래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도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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