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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교양지식 팟캐스트, 1의 진행자 채사장이 지은 책, 느낀점

by small think2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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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 지식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소개

 인문학과 과학, 오컬트,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팟캐스트를 소개합니다. 이 팟캐스트는 깊은 내용을 얕게 다루며, 살아가면서 궁금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주제들을 다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 방송은 2014년 4월 1일부터 2017년 8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주요 패널로는 채사장, 깡선생, 김도인, 이독실이 참여하였습니다.

 내용

 주요 토픽

 팟캐스트는 철학과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깡선생은 주로 고대 그리스 철학과 문명사적 관점을 다루며, 김도인은 동양 철학과 명상심리학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합니다. 이들 패널은 네 명 모두 가명을 사용하며, 각자의 본래 성씨에 특징을 더해 만들었습니다.

 지적 대화와 교양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인문학을 소통을 위한 교양으로 강조하며, 어려운 주제를 가볍게 다루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깡선생과 김도인은 주제를 더 가볍게 다루는 것에 주저함을 느꼈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정치와 사회

 깡선생은 정치 관련 주제에서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경제민주화와 엘리트주의에 대한 입장을 내비칩니다. 이를 통해 깡선생은 '비유의 대가'로 불리며 다양한 비유로 주제를 설명하며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과 연계된 레전드 에피소드도 존재합니다.

 진행자 소개

 채사장

 채사장은 국문학과 서양철학 전공자로, 팟캐스트 내에서는 깊은 내용을 얕게 다루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깡선생

 깡선생은 종교학과 서양철학 전공자로, 고대 그리스 철학과 문명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뛰어난 토론 능력을 보여줍니다.

 김도인

 김도인은 동양철학과 명상심리학 전공자로, 팟캐스트에서 동양 철학과 관련된 주제를 다룹니다. 그의 감탄을 자아내는 비유와 표현력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독실

 이독실은 전자공학 전공자로, 과학 철학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며 주제를 다룹니다. 그의 학문적인 접근과 진지한 태도는 팟캐스트에 다양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팟캐스트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문학과 과학, 정치와 사회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을 제공합니다. 패널들의 각양각색인 개성과 전문적인 지식이 어우러져 폭넓은 시야를 열어줍니다. 이 팟캐스트를 통해 깊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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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인

 김도인은 지대넓얕의 패널 중 한 명으로, 동양 철학 전공자로서 명상과 철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본명은 김민선이며, 1982년생입니다. 동양 철학에 대한 열정으로 20대 동안 명상과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그 첫사랑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또한 명상수련을 오랜 기간동안 진행하여 조언을 주기도 합니다. 김도인은 항상 신중하게 생각한 후 말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며,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방송을 마무리할 때에는 동양 철학적인 해석과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여 다른 패널들을 감탄시키는 일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김도인은 논산 지역 출신으로, 명상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등 종교와 심신의 평화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철학, 심리학,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책과 작품을 좋아하며, 키에르케고르, 소크라테스, 플라톤, 미셸 푸코 등을 존경하며 읽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학작품에도 열광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소장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홍콩 배우 양조위에 대한 애정도 갖고 있어 132회 방송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김도인은 학문적인 역량 외에도 개인적인 특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패널들과 비교하여 항상 질문과 답변을 신중하게 생각하며, 목소리에 억양이 미세하게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를 배우고 있는 등 건강과 몸의 조화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도인은 지대넓얕의 중요한 멤버로서, 동양 철학과 명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학적인 관점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고찰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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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독실

 이독실은 지대넓얕의 다른 패널 중 하나로, 과학과 기독교에 대한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과학적인 접근과 종교적인 신념을 모두 가진 이독실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과학자로서, 한때 자신을 '독실인가요 이독실인가요'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팟빵과 아이튠즈 등에서는 '독실이'로 언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독실은 기독교를 신앙과 합리성을 통해 조화롭게 여기며, 과학과 신앙의 양립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에서도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종종 신앙적인 해석을 제시합니다. 이독실은 과학적인 사고와 철학적인 사고를 조화시키며, 철학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독실은 뛰어난 이해력과 응용력을 가지고 있어서 방송에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다른 패널들의 질문에도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빠른 사고와 말로 인해 '덕실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치에 대한 관심도 나타내며,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정의당을 꼽습니다.

 지대넓얕의 패널 중에서도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이독실은 과학과 신앙, 철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신한 시각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이독실 - 지대넓얕의 과학적 귀감

 이독실은 지대넓얕 팟캐스트의 멤버로, 독실한 기독교 신앙과 과학적 지식을 동시에 지녔다. 그 독특한 조합은 모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독실은 그들이 양립 가능하다고 믿는다. 철학편에서 보여주는 큰 흥미와 깡샘이 칭송하는 빠른 사고력을 통해 그녀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며 농담을 할 때에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끔 만든다.

 지대넓얕에서는 주로 과학 및 기술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독실이의 철학적 사고력과 합리적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그녀의 출신 대학인 카이스트에서 획득한 과학적 배경은 지대넓얕에 풍성한 지식을 기여하며, 깡샘과 함께 철학 토론을 이끌기도 한다.

 또한 이독실은 감히 매니아라고 할 정도로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다재다능한 멤버이다. 군사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XTM의 M16 시즌 3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팟캐스트 경력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이독실은 또한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토론할 때 동물의 예를 들어 반론을 전달하는 등 독특한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한다. 그녀의 지식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테마기행이나 트위치 개인방송에 출연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지식을 나누고 있다.

 지대넓얕의 일원으로서 이독실은 팟캐스트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뛰어난 사고력과 꾸준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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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대넓얕 방송 회차 정보

    회차         분류         제목         날짜         발제자         비고    
    1회         종교사         후세계 특집 (상)         2014년 4월 6일         채사장        
    2회         종교사         후세계 특집 (하)         2014년 4월 6일         채사장        
    3회         경제자         본주의와 공산주의         2014년 4월 13일         채사장        
    4회         경제자         경제보수와 진보         2014년 4월 20일         채사장        
    5회         경제자         경제먹고사는 법         2014년 4월 27일         김도인, 채사장, 깡선생        
    6회         과학자         우주의 탄생 1(신화~고대)         2014년 5월 4일         이독실, 깡선생        
    7회         과학자         우주의 탄생 3(현대)         2014년 5월 11일         이독실        
    8회         종교사         종교신비체험 특집 1(명상)         2014년 5월 17일         김도인, 깡선생        
    ...         ...         ...         ...         ...         ...    

 위 표는 '지대넓얕' 방송의 일부 회차 정보입니다.

 지대넓얕 방송 회차 정보를 보시면, 2014년 4월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주제와 발제자로 다채로운 방송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종교, 경제, 과학, 철학, 여행,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들이 다루어져 있습니다. 방송 내용은 전문가와 일반인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대넓얕 방송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역사, 과학, 문화,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철학적인 고찰과 토론을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방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깊은 토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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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대넓얕 방송 내역

 I. 회차 정보

    회차         분류         제목         날짜         발제자         비고    
    1회         종교사         후세계 특집 (상)         2014년 4월 6일         채사장         가상사연    
    2회         종교사         후세계 특집 (하)         2014년 4월 6일         채사장         가상사연    
    3회         경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2014년 4월 13일         채사장         가상사연    
    ...         ...         ...         ...         ...         ...    
    144회         인물         단테와 지옥여행         2017년 5월 14일         김도인        
    145회         전생         임진왜란 (배경 1부) 임진왜란 (선조 2부)         2017년 5월 21일         이독실        
    146회         전생         임진왜란 (전개 3부) 임진왜란 (종전 4부)         2017년 5월 28일         이독실        
    ...         ...         ...         ...         ...         ...    

 II. 지대넓얕 시즌 종료

 2017년 8월 20일, 지대넓얕 방송이 시즌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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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JDNY 앨범 자켓 모음

 여러 팟캐스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팬 아트 표지 이미지를 갖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팬 아트는 주기적으로 변경되며, 각각 "1집", "2집"과 같은 넘버링이 부여됩니다. 이 중 1집 앨범 자켓은 채사장께서 직접 디자인하셨고, 나머지 앨범 자켓은 지대넓얕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각 팬 아트는 해당 캐릭터의 독특한 특징을 섬세하게 잡아내어 덕후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팬 아트들은 그림의 퀄리티 또한 매우 높아 구경하는 재미가 무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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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2.1. 1의 진행자 채사장이 지은 책

 2.1.1. 책 정보

     
  •   책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   저자: 채사장  
  •  
  •   출판사: 한빛비즈  
  •  
  •   ISBN: 9788994120966  
  •  
  •   국내 출간일: 2014년 12월 24일 (1권), 2015년 2월 4일 (2권)  

 2.2. 1의 개요

 2.2.1. 개요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과 2권은 근대와 현대의 중심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이원론적인 세계를 탐구합니다. 한편, 0권은 고대 이전의 일원론적인 세계를 다루고 있어 1권과 2권보다 선구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대넓얕 팟캐스트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2020년에는 1권과 2권의 개정판도 출간되었습니다.

 2.2.2. 1권과 2권의 내용

 1권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2권은 '현실너머 편'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해 다룹니다. 0권은 고대 이전의 세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이원론의 세계를 탐구합니다.

 2.3. 2의 상세

 2.3.1. 채사장의 의도와 구상

 채사장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로서, 상향 평준화된 인문학 논의를 보다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좀 더 깊이 있는 탐구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책의 구상과 1권 집필은 이미 2011년에 완성된 상태였으며, 채사장의 경험과 시각의 변화를 반영하여 2권도 집필되었습니다.

 2.3.2. 제목 선택과 출간

 채사장은 초기에는 책 제목을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으로 생각했으나, 팟캐스트와 동일한 제목을 사용하여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출간 초기에는 광고 없이 시작했지만, 지대넓얕 팟캐스트의 힘과 내용의 강도로 인해 1권과 2권은 출간 열흘 만에 베스트셀러로 올랐습니다.

 2.3.3. 책의 영향과 비판

 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로 성공하면서도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경제나 정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며, 저자의 선호하는 편향적인 관점이 반영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채사장의 의도와 내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2.4. 2의 비판

 2.4.1. 경제 비판

 책에서 제시된 경제적 견해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존재합니다. 특히, 대공황과 2차 대전의 원인을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설명하는 견해에 대해 비판이 존재하며, 해당 견해가 전통적인 경제 이론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2.4.2. 언론 비판

 책에서 언론과 미디어에 대한 서술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언론에 대한 저자의 관점이 진보적이고 편향적이라는 비판이 있으며, 공영방송과 민간 언론들의 독립성과 영향력에 대한 논의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합니다.

 2.4.3. 정치 비판

 책에서 다루는 정치 관련 내용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자의 정치적 성향이 진보적이라고 지적되었으며, 보수와 진보 사이의 이해못한 편견과 편협한 사고가 반영되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복잡한 요소들로 결정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편향된 내용이라기보다는 한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용적인 측면보다는 법치주의와 합법적인 정책을 최우선적인 미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이익을 배제하고 더 큰 원칙을 따른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비록 자신의 이익과 다르더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그것이 윤리적으로 올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사회적 원칙과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진보 정당인 B당이 집권하더라도 모든 서민과 노동자들의 삶이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종종 정책들이 의도와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며, 부자증세나 규제강화 정책이 오히려 서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책의 결과가 복잡한 사회적 상황과 상호작용하며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조들도 근본적으로 자신들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집단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반드시 모든 노동자의 보편적인 이익과 일치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실적인 제약과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가 본인의 관점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진보 정당을 절대적인 정의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단정짓고, 서민보수를 계몽 대상으로 단정짓는 것은 오만하고 편협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현실은 복잡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입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고려하며 정의와 평등을 탐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청하신 내용을 추가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내용을 보완하거나 수정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2.3.4. 사회

 책에서 학생운동에 대해 다룰 때, 그 진영논리가 다시 한번 강조됩니다. NLPDR은 마치 전통적인 운동권의 중심세력처럼 묘사되고, 그들의 주사파적인 신념이나 종북성향에 대해서는 비판 없이 넘어가며, 노동자 vs 자본가의 대립에서 힘없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깨어있는 지식인들의 단체로 서술됩니다. 특히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권>의 230페이지 마지막 문단에서는 "다만 이제는 NL이건 PD건 대학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대학 캠퍼스는 이들이 붙이던 사회비판적인 대자보 대신 영어회화 광고와 취업설명회 현수막으로 가득하다. 요즘 학생들은 착하고 성실해서 안쓰럽다."라고 서술합니다. 이는 마치 NL, PD의 방식이 절대적으로 옳고, 현대 대학생들은 그들의 가치를 따르지 않아 불쾌한 존재로 묘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NL은 주사파적 성향과 종북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NLPDR의 비판 항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배타주의와 내부 분열 등의 문제가 심각하여 현대에는 노출되지 않는 단체로 간주됩니다. 게다가 반론에서는 NLPDR이 과거에 고민했던 문제를 떠나서도 "NL과 PD는 (비록 한계가 있었지만) 비합리적인 사회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투쟁했다"는 주장을 통해 작가가 NLPDR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현대 대학생들의 행동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NLPDR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인권을 무시하는 것으로 인해 문제를 안고 있는 단체로서, 그 의도는 무엇이든 NLPDR이 없는 대학 환경, 그리고 NL과 PD를 더 이상 따르지 않는 현대 대학생들을 안타까워하는 것은 작가의 성향과 정치적 입장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3.4.1. 반론

 그러나 NL이나 전체 운동권의 문제점과 병폐를 제대로 다루지 않은 점은 문제이지만, 실제로 NL과 운동권은 한국 사회 민주화에 기여한 측면이 부정될 수 없습니다. 특히 NL은 6월 항쟁 당시 직선제 개헌을 중심으로 내세우며 항쟁의 대중성을 확보한 공헌이 큽니다. 다만, 현재 NL과 PD가 지닌 시대적 한계(특히 북한과 관련된 부분)로 인해 현대에선 존재감을 잃었고 비판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작가의 서술은 NL이나 운동권을 감상하려는 것보다는, 부족한 언급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한계를 적극적으로 조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다만 이제는 NL이건 PD건 대학에서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대학 캠퍼스는 이들이 붙이던 사회비판적인 대자보 대신 영어회화 광고와 취업설명회 현수막으로 가득하다. 요즘 학생들은 착하고 성실해서 안쓰럽다."라고 언급한 부분도, NL과 PD가 현대 대학생들에게 그들의 가치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NL과 PD가 옳든 그르든, 현대 대부분의 대학생들만큼이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사람들임은 분명하며, 작가는 현대 대학생들이 이들을 본받을 의무가 있다기보다는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혀 개인적인 경제 문제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착하고 성실해서 안쓰럽다.'라는 언급을 깊게 생각해보면, 작가는 현대 대학생들이 기성 세대가 만든, 현실에서 어려운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성실히 행동하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2.3.5. 윤리

 책의 윤리 파트에서는 존 롤스를 목적론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롤스가 정의론 본문에서 공리주의와 완전주의를 목적론으로 비판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황경식 교수가 저술한 <사회 정의의 철학적 기초 - J.롤즈의 정의론을 중심으로>에서도 공리주의와 롤스의 윤리를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제2부 제1장), 공리주의는 목적론적 윤리 체계이며, 목적론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하나의 도덕론이고, 롤스의 윤리 체계는 의무론적이라고 언급합니다. 따라서 작가는 존 롤스의 <정의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칸트의 정언명제에 대해서도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오해를 그대로 반영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칸트 윤리학을 설명할 때 '거짓말하면 안 된다'는 논리를 보편화하면 사회에 거짓말이 증가하여 결국 사회가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행위의 결과에 따라 행위의 선악이 결정되는 목적론적 관점이며, 칸트의 견해와는 다른 견해입니다. 또한 의무론과 목적론을 과거와 미래에 결부시켜 설명하는 것도 근거 없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의무론을 과거 윤리를 반복하는 이론처럼 묘사하고 있지만, 목적론은 어떤 행위의 옳음이 행위 결과의 선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무고한 사람은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은 의무론적 사고이며, '하나를 죽여서 셋을 살릴 수 있으니 죽여라'는 것은 목적론적 사고입니다. 결국 작가는 칸트의 윤리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무론과 목적론을 잘못 설명하고 있습니다.

 2.3.6. 종교

 책에서 여러 기독교 종파를 설명하면서 한국에는 정교회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구에 속하는 한국 대교구가 존재하며, 한국인 정교회 사제들과 신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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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야깃거리

 2017년 2월 현재, 110만 권의 판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1      . 해당 연도에는 "시민의 교양"이 2015년 12월, "열한 계단"이 2016년 12월,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가 2017년 12월에 출간되었습니다        1      . 또한, 2017년 12월 27일 네이버V앱 라이브 방송에서는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출간기념 홍보를 진행하며, 앞으로 3년 간의 책 출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매년 한 권씩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      .

 이 책은 4월 1일에 최초 업로드되었으며, 4월 6일에는 수정본이 업로드된 것으로 보입니다. 작가는 마지막 결산방송에서 이 사실을 언급하였습니다        1      . 한편, 작가는 자신의 선조가 강감찬 장군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74회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

 더불어, 작가의 지대넓얕 방송에서는 주식 투자 시기에 대한 회고도 이야기되었습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굉장히 피폐해져 우울한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하였습니다        1      .

 작가는 자신의 발언을 가끔씩 반복하며 사용하는 특정한 표현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또한, 많은 김도인 팬들이 이러한 표현을 따라하며 그의 주장을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1      .

 작가는 생년월일을 보면 빠른 년생으로, 지대북 연재 당시의 2014년 7월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책을 소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행동을 보였으며, 이로써 다른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책 소개 기회를 가졌습니다        1      .

 작가의 성향에 따라, 작가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몸소 군주가 되려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제대로 된 국가에서 살고 싶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미래를 향한 염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

 이에 더하여, 작가의 방송에서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악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음악과 함께 "청취자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 부분은 편집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사용하여 청취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

 작가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철학 전공 출신으로, 그의 학업 배경이 그의 방송에서도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는 학문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며,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타냅니다        1      .

 이외에도 작가의 개인 사연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그의 생각과 관점은 그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가 방송에서 다루는 주제들을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다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      .


 

  Footnotes  

       
  1.         출처 - 작가의 방송 및 주요 출처들.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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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한 느낀점


    지적 대화의 풍요로움  

 작가 김도인의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들을 토대로, 지적 대화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책 출간 계획과 방송 내용들을 통해 그가 다루는 주제의 다양성과 깊이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역사, 종교, 철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을 바탕으로 그가 주제를 다루며 어떻게 자신만의 견해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지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경험의 공유  

 작가는 주식시장에서의 경험부터 자신의 가족 배경까지 다양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개인 경험들이 그의 생각과 주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들은 지적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보와 의견의 조화  

 작가는 단순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과 견해를 함께 제시하며, 정보와 의견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방송에서는 주관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정보가 어우러져 함께 고차원의 지적 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정보와 의견을 적절히 혼합하여 다양한 시각을 통해 주제를 바라보는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 존중  

 작가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다른 진행자들의 의견을 들으면서도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모습은 지적 대화의 핵심 원칙을 살려 나간 사례로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지적 대화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활용  

 작가의 방송에서는 종교, 역사, 철학,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지적 대화를 전개하였습니다. 이는 지식의 다양성이 지적 대화의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적 대화는 더 넓고 깊은 시야를 제공하며, 더욱 풍성한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성장과 탐구  

 작가 김도인의 방송과 책 출간 계획을 통해 느낀 가장 큰 점은, 그의 끊임없는 지식 탐구와 성장입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지적 대화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끊임없는 학습과 탐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사례로 느껴졌습니다.

    채문제사장의 열정과 리더십  

 채문제사장은 자신의 의견을 확고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조화를 이루는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방송에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지적 대화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필수적인 능력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가 김도인의 방송과 내용을 통해 느낀 지적 대화의 가치와 풍요로움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의 다양한 주제 다루기, 개인적인 경험 공유, 정보와 의견의 조화, 존중하는 태도, 다양한 분야의 활용, 지속적인 성장과 리더십 등이 지적 대화의 풍요로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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