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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개요, 줄거리, 등장인물, 미디어 믹스, 기타, 느낀점

by small think2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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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별에서 온 의사록"**은 미국의 작가 존 그린에 의해 창작된 소설로, 주인공은 암에 걸린 소녀입니다. 이 작품은 2012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그 이후로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으며 청소년 로맨스 소설 중 가장 선호받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 또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제목인 **'별에서 온 의사록'**은 영국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줄리어스 시저》에서 시저가 브루투스에게 하는 대사를 인용한 것입니다. "인간은 때로는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될 수도 있지. 브루투스여, 잘못은 우리의 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예된 우리들 자신에게 있는 것이라네." 이 대사에서 별은 운명에 대한 비유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라는 제목의 의미는 ' 잘못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닌, 그저 운명의 결과일 뿐이야 '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암에 걸린 이들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인공 헤이즐은 갑상선암이 폐까지 전이된 상태를 견디고 있으며, 어거스터스는 희귀암인 골육종을 이겨내는 중입니다. 어거스터스의 친구 역시 안암을 이겨내는 도전을 하고 있으며, 주인공들이 즐겨 읽는 책의 저자 역시 어린 딸을 암으로 잃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은 암이라는 힘든 현실을 다루며, 인간들의 강인함과 용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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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이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와 결말을 담고 있습니다.

평범한 소녀의 비밀

청소년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는 평범한 소녀로 보이지만, 그녀에게는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습니다. 헤이즐은 열세 살 때 갑상선 말기암 진단을 받았으며, 화학 치료와 수술을 거쳐도 폐로 전이된 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헤이즐은 팔란키포라는 실험 약물을 통해 기적적으로 생존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복잡한 치료와 산소 침입을 피할 수 없는 일상을 겪고 있습니다.

우연의 만남

한 날, 헤이즐은 어거스터스 워터스라는 훈남을 만나게 됩니다. 어거스터스는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엉뚱한 말투로 헤이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둘은 '장엄의 고뇌'와 '새벽의 대가'라는 책을 교환하며 점차 친해지고, 이어지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강렬한 감정과 이별

헤이즐은 어거스터스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의 암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되며 첫 키스를 나누고,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어거스터스의 암이 재발하면서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희망과 끝

어거스터스의 상태는 점점 나빠지며 결국 그는 세상을 떠납니다. 헤이즐은 어거스터스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의 마음을 이어받고자 합니다. 어거스터스의 마지막 편지를 통해 헤이즐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게 되고, 어거스터스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됩니다.

마무리

"별에서 온 의사록"은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강렬한 사랑과 용기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두 주인공의 만남과 이별, 희망과 상실을 통해 우리는 삶의 소중함과 무한한 감정의 범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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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셰일린 우들리)

[A] 주인공. 헤이즐은 채식주의자로, 17세 소녀로서 말기 갑상선암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팔란키포의 임상실험 대상이 되어서 상태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산소통과 주기적인 폐의 물을 빼야 하는 상황입니다. 교회의 서포트 그룹에서 어거스터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으며, 어거스터스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그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어거스터스 워터스 (안셀 엘고트)

[A] 애칭은 거스.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의 남자친구로, 28세입니다. 골육종으로 한 쪽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사용하며 다닙니다. 매끈한 근육질의 외모를 지녔으며, 재치 넘치고 농담을 좋아하는 철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거스터스는 피터 반 호텐의 작품 '장엄의 고뇌'를 좋아하는데, 헤이즐과의 만남 이후 재발한 골육종이 그를 약탈합니다.

아이작 (냇 울프)

어거스터스의 친구. 헤이즐과 서포트 그룹에서 만나게 된 사이입니다. 초기에는 패트릭과의 문제로 눈빛으로 공감하며 지냈지만, 어거스터스의 등장 이후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이작은 언제까지나 헤이즐의 사랑을 지지하며, 모니카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케이틀린

헤이즐의 학교를 그만둔 후도 연락을 하며 교감하는 소수의 친구 중 한 명입니다. 케이틀린은 평범한 10대로 헤이즐을 아끼며 연애 이야기에 열중합니다. 그녀는 어거스터스의 편지에 관련된 중요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헤이즐의 부모님

헤이즐의 부모님은 로라 던과 (이름 미상)입니다. 로라 어머니는 헤이즐이 집에 있을 때 우울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포트 그룹에 참여하도록 격려합니다. 헤이즐이 어거스터스를 만나게 된 계기를 제공합니다.

어거스터스의 부모님

어거스터스의 부모님은 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고통이 없으면 기쁨도 없다' 등의 문구를 벽에 걸어놓습니다.

피터 반호텐 (윌렘 대포)

네덜란드계 미국 작가으로, '장엄의 고뇌'를 저술한 인물입니다. 어거스터스와 헤이즐과의 메일 소통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어거스터스의 장례식에 갑작스럽게 등장합니다. 그의 과거와 약간의 괴상한 성격 특징이 소개됩니다.

리더비히 블리헨타르 (로테 베르빅)

피터 반호텐의 비서로 빨강머리의 젊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피터의 과거를 아는 것 같아 불쌍해하면서도 그를 비난합니다. 그녀는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의 만남 이후 피터에게 소름끼치는 폭언을 내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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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디어 믹스

4.1. 영화: 안녕, 헤이즐

안녕, 헤이즐 (2014) - The Fault in Our Stars

장르: 로맨스, 드라마

원작: 존 그린 -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감독: 조시 분

각본: 스콧 노이스태터, 마이클 H. 웨버

제작: 윅 고드프리, 마티 보언

출연: 셰일린 우들리, 안셀 엘고트 외

배급사: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상영 시간: 126분 (2시간 6분)

개봉: 미국 2014년 6월, 한국 2014년 8월 13일

안녕, 헤이즐은 2014년 개봉한 영화로, 로맨스와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원작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로, 조시 분이 감독하였습니다. 영화의 주요 출연 배우로는 셰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가 참여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원작 소설과 같은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안녕, 헤이즐'로 개봉되었습니다.

4.1.1. 평가

  • 메타스코어: 69 / 100
  • 점수: 7.4 / 10
  • 신선도: 81%
  • 관객 점수: 85%

안녕, 헤이즐은 부조리한 상황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원작 소설을 충실하게 옮겨 놓은 작품으로, 현명하고 재미있으며 가슴 아픈 이야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들의 합의 평점은 7.7 / 10으로, 영화의 진솔한 감동과 매력을 어필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4.1.2. 번역 오류

일부 번역 오류가 있는데, 예를 들어 'An Imperial Affliction'이라는 책의 제목이 '거대한 아픔'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또한, 조역의 이름 등이 표기상 약간 다르게 번역되었습니다.

4.1.3. OST

찰리 XCX가 부른 OST 중 〈Boom Clap〉은 빌보드 차트 HOT100에서 8위까지 오른 곡으로, 영화에서도 중요한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영화와 함께 감정을 더욱 깊게 전달해 줍니다.

[참고자료] Boom Clap - Official Music Video

이와 같이 '안녕, 헤이즐'은 로맨스와 드라마의 조화로운 형태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감동적인 이야기와 멋진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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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5.1. This Star Won't Go Out

이 작품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창작되었습니다.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인 헤이즐의 모델이 된 인물은 에스더 그레이스 얼(Esther Grace Earl)입니다. 헤이즐의 이야기는 에스더의 삶을 완전히 반영한 것은 아니지만, 헤이즐의 진단 받은 질병과 산소통 사용, 그리고 에스더의 긍정적인 성격이 헤이즐의 캐릭터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에스더는 어린 나이에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지만, 끊임없는 에너지와 밝은 마음으로 주변을 감동시켰으며, 그녀의 부모는 'This Star Won't Go Out' 재단을 창립하여 소아암 환아들을 돕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작가 존 그린은 2009년 해리 포터 콘퍼런스에서 에스더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그는 이미 암 환아를 다룬 이야기를 작업 중이었으나, 그때의 이야기는 현재의 러브 스토리와는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그린은 소아암 병동에서 환아들과 인터뷰하며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에스더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었고,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에 영향을 받아 현재의 러브 스토리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에스더 그레이스 얼은 2010년 8월, 겨우 1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5.2. 소설 출간 전 유출 사고

소설이 정식 출간일까지 한 달 남기기 전, 서점의 실수로 예약 독자 1500명에게 책이 누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작가와 출판사는 정식 출간일까지 책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아무도 책의 내용을 무단으로 유출하지 않았습니다. 소설이 발간되자마자 아마존을 비롯한 여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작품의 인기는 계속되어 밀리언 셀러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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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현실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헤이즐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작가 존 그린은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여 헤이즐의 삶을 그려내었는데, 그 결과 소설은 마치 현실과 가까운 세계를 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 작품은 헤이즐의 질병과 그로 인한 어려움, 그리고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를 통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에스더 그레이스 얼의 실제 이야기도 작품에 녹아들어 헤이즐의 캐릭터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사랑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소설이 발간되기 전 유출 사건과 작가의 노력으로 인해 작품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고, 실제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냈습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현실의 감정과 갈등을 다루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작품을 통해 소중한 가치와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현실적인 설정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나만의 감정을 찾아가는 독자에게 큰 여운을 남기는 작품임을 느꼈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현실의 아픔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그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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