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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페미니스트 :: 소개 및 출간 배경, 목차 및 주요 내용, 본서에서 언급된 사건들, 둘러보기, 느낀점

by small think2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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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및 출간 배경

 본 글은 **"나쁜 페미니스트"**에 대한 수필입니다. 이 책은 규범화된 페미니즘을 거부하고, 다양한 개인들이 자신만의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에서는 "인간이 인간이 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책은 다양한 페미니즘 관련 서적 중에서도 특히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라캉철학이나 비평 관련 이론을 다루지 않고도 읽기 쉽게 풀어졌습니다. 여기에는 유명한 영화 리뷰 블로거의 글을 읽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이 있습니다. 여러 여성들은 양성평등에 동의하면서도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이유에 대해 깊이 탐구하며, 다양한 페미니즘의 형태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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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과 다양성

 책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근본주의적인 이미지"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특정한 형태의 페미니즘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I'm not a feminist, but..."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페미니즘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나쁜 페미니스트"라는 제목은 저자의 의도를 잘 보여주는데, 이는 "부족하다", "불완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페미니즘이 모든 개인의 다양성과 부족함을 포용해야 한다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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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록산 게이의 배경

 책의 저자인 록산 게이는 아이티계 미국인으로, 작가, 교수, 소설가, 에세이스트, 문화비평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페미니스트 이론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며, 개인적인 경험도 작품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장편소설, 각본, 코믹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나며, 그 중에는 성폭력에 대한 경험을 다룬 작품도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 성폭행 경험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는 여성과 가족이 직면하는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며, 사회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중요한 주제입니다. 록산 게이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더욱 깊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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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 책은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나쁜 페미니스트"라는 제목을 통해 개인의 부족함과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저자 록산 게이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은 그녀의 작품에 더욱 풍부한 내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페미니즘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성평등과 다양성을 더욱 의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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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차 및 주요 내용

 2.1. 서문: 페미니즘의 복수성

 본 절에서는 **"나쁜 페미니스트"**의 서문에서 언급된 페미니즘의 복수성에 대해 다룹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페미니즘 관점을 살펴보며,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책의 취지를 소개합니다.

 2.2. 1부: 젠더와 섹슈얼리티

 1부에서는 여성 혐오, 성 표현의 자유, 성폭력 태도 등과 같은 젠더와 섹슈얼리티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성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 남성 강간 농담,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태도 등을 비판적 시각으로 분석하며 현대 사회에서의 젠더 이슈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봅니다.

 2.3. 2부: 너무도 정치적인 젠더와 인종

 2부에서는 젠더와 인종의 정치적인 측면을 다룹니다. 여성의 신체와 결정권, 인종 차별 주의 등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와 미디어의 영향을 분석합니다. 사회적인 문제로서의 인종과 젠더 문제를 다각도에서 검토하며, 미디어가 어떻게 이를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논의합니다.

 2.4. 3부: 엔터테인먼트: 인종과 젠더

 3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인종과 젠더 문제를 다룹니다. 영화, 드라마 등 매체를 통해 표현되는 인종과 젠더의 묘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작품 속에서의 다양성 표현과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을 제기합니다. 작품이 어떻게 사회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봅니다.

 2.5. 4부: 다시 페미니즘으로

 4부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룹니다. 페미니스트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나쁜 페미니스트'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페미니즘의 복잡한 본질과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6. 결론: 본서의 주요 내용 요약

 본 책에서는 미디어 속에서의 인종과 젠더 표현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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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대중매체 속 캐릭터의 유형에 대한 성찰

 본 절에서는 대중매체 속 캐릭터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저자의 성찰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나무위키에서도 저자가 어떤 이유로 클리셰적인 캐릭터의 유형을 비판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여성 캐릭터는 왜 항상 호감만 연기해야 하는가》라는 챕터에서 호감형 여성 캐릭터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여성 캐릭터가 항상 호감을 사야한다는 제약 아래에서 그들이 단조롭게 착한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남성 캐릭터는 비호감적인 특징도 매력으로 인식되며, 이는 성 역할과 관련된 페르소나의 형성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클리셰적인 캐릭터 표현이 인간적인 다양성을 무시하며 현실을 단순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창작자의 관점에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이 어려움을 이해하며, 더 현실적이고 다양한 캐릭터 표현을 촉구합니다.

 그 다음으로, 여성 독자들의 입장에서 남성 캐릭터에 대한 판타지를 비판합니다. 1부의 《50가지 그림자와 동화 속 왕자님》에서는 여성 독자들이 좋아하는 '남주'의 캐릭터 유형을 비판합니다. 이 왕자님 캐릭터들은 동화 속에서는 멋지게 그려지지만, 실제로는 흉악한 행동들을 로맨틱하게 포장하며 여성을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판타지적인 관계를 비판하며,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행동이 사랑으로 치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판타지가 실제 성별관계와 상호작용을 현실에서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종 관련 클리셰 중 하나인 "마법의 깜둥이" 형태를 비판합니다. 이 클리셰는 흑인 캐릭터가 백인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흑인 캐릭터의 역할을 과장하며, 과거 인종차별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클리셰적인 표현 대신에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흑인 캐릭터 표현을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제안하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면모와 경험을 반영한 캐릭터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렇듯 저자는 대중매체 속 캐릭터의 다양성과 표현 방식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며, 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캐릭터 표현을 바람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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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근본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즘에는 내가 생각하는 '근본주의 페미니즘'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거나, 내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페미니즘 내에서도 옳고 그름이 있으며, 페미니즘을 올바르게 실천하지 않으면 나쁜 결과가 따를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근본주의 페미니즘'은 분노와 유머 감각의 부재, 공격성, 엄격한 원칙을 대표하며, 적합한 페미니스트 여성 또는 백인 남성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동 방식을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포르노그래피를 반대하고 여성 대상화를 완전히 거부하며 남성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성관계를 거부하며 일에만 몰두하며 제모를 하지 않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pp.356-357)

 이런 내용은 국내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며, 지금도 계속 논의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탈코르셋을 입고 화장을 하는 여성은 페미니스트로서 인정받아야 할까요? 직업 여성이 자신의 진취성과 전문성을 나타내기 위해 강렬한 화장을 하는 것은 페미니즘의 실천일까요, 아니면 페미니즘에 배신하는 것일까요? 어떤 행동이 개인의 표현 방식일지, 아니면 성적 대상화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또한, 결혼한 여성이 페미니스트로서 정체성을 가지지만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다면, 이 행동은 부부 간 성 역할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성 간 연대를 무시하고 남성을 통해 행복을 얻으려는 '가부장제의 부역자'로서의 역할인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또한, 페미니스트가 '유니콘 남성'이라 불리는 남자친구를 갖는 것은 양성평등을 위한 협력의 표본인가, 아니면 남성 권력에 안주하려는 전략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너는 페미니스트인데…" 또는 "당신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라고?"와 같은 불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줍음 많은 남성에게 "당신이 남자라면…" 또는 활발한 여성에게 "당신이 여자라면…"과 같은 비슷한 표현과 유사합니다.

 이에 대해 이 책에서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퍼포머티비티' 개념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성 역할처럼, 페미니스트들 역시 '올바른 방법', '필수 조건', '정확한 길'이 있다고 생각하여 분류하거나 규정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벗어나면 곧바로 '지능적 여혐자'로 비난받거나, 가부장 사회를 지지하는 '가부장제 부역자'로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근본주의 페미니즘'의 비난 효과는 페미니즘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러한 여성들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로서 언급하기 어려워지며, 페미니즘은 거창한 공적 프로젝트로만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은 페미니즘을 이해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페미니스트'로서의 자신을 소개할 때 "I'm not a feminist, but…"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여성들을 격려합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페미니즘은 개인적인 일상의 방식이며,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근본주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는 극단적인 시각이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은 화를 내며 브래지어를 태워도, 항상 화장하지 않아도, 머리를 자르지 않아도, 일에 몰두해도, 제모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런 고정된 페미니스트 이미지가 대중에게 퍼지면서 여러분들과 같은 평범한 페미니스트들에게도 엉뚱한 질문들이 나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자신의 부족한 면도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저자는 완벽한 페미니스트로 나아가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지금은 자신의 미흡함을 받아들이는 30대 여성이라고 언급하며 마무리합니다. 저자 역시 "I'm not a feminist"라는 표현을 긍정하지 않지만,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한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근본주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내에서 옳고 그름이 있는 개념입니다. 이 페미니즘은 분노와 유머 감각 부재, 공격성, 엄격한 원칙을 특징으로 하며, 적합한 페미니스트 여성 또는 백인 남성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동 방식을 규정합니다. 그러나 이런 개념은 논란이 있으며, 페미니즘을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여성들은 '근본주의 페미니즘'의 비난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며, 여성들은 자신의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소개할 때 "I'm not a feminist, but…"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근본주의 페미니즘'을 경계하며, 페미니스트로서의 개인적인 방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페미니즘은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며,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무리하며, 저자는 자신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불완전한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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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특권 있는 자, 말하지 말라고?

 많은 문화비평가와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특권'이라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남성이 그들의 성별로 인해 자연스럽게 누리는 특권이 존재하며, 이를 인식하고 놓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특권 있는 자들은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특권 없는 자들의 목소리가 가려지게 됩니다. 그런데 '특권'이라는 개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사회적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특권'이란 무엇일까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의미하는 걸까요? 더 많은 권력을 뜻하는 걸까요? 더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 걸까요?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지는 걸까요? 혹은 그냥 무난하게 살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걸까요? 이런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러한 특권이 '남성 특권'으로 한정되는 것은 굉장히 희석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특권'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방어적인 자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대다수는 다양한 정도의 특권적인 측면과 억압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우리는 각자 자신의 특권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권이 있는 상태에서는 그 특권을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탐욕스러운 '특권 수집가'로 전락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권이 없는 사람들만이 말을 할 권리가 있는가에 대해서도 저자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특권이 있는 사람은 특권이 없는 사람의 경험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권이 없는 사람들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타인의 목소리를 차단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그들의 방어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더 나아가 새로운 '특권 게임'을 촉발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특권 게임'을 지양하고, 상황에 따라 특권을 가진 자와 가지지 않은 자 모두를 포함해 존중해야 한다는 저자의 제안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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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본서에서 언급된 사건들

 본서에서는 저자가 문화비평을 자주 하시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미국 및 서구권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간략한 소개와 관련된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지 짐머만 총격 사건

 2012년 2월, 플로리다 샌포드 지역에서 활동하던 히스패닉계 남성 조지 짐머만이 만16세 소년 트레이본 마틴을 총으로 쏴 죽인 사건입니다. 짐머만은 마틴의 외모와 동작을 위험하게 여겨 911에 신고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하여 짐머만이 총을 발사하였습니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이 사건에서는 가해자의 대중매체에서의 다루어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해자 조하르 안조로비치 차르나예프의 얼굴을 표지로 삼고 《롤링 스톤》지에서 가해자의 삶과 테러의 원인을 다룬 기사가 출간되었습니다.

 노르웨이 연쇄 테러

이 사건에서는 가해자 안데르스 브레이비크의 외모가 "금발벽안의 소유자"로 기존에 생각되던 이미지와 달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해자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자살 사건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Back to Black"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러나 2011년 7월 23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브레이비크의 노르웨이 연쇄 테러 사건으로 가려져 잊혀진 채 남겨졌습니다.

 이렇게 본서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문화비평가의 시선을 통해 살펴볼 때, 그들이 사회적 매체와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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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둘러보기

 이번에는 페미니즘과 젠더에 관련된 도서 목록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목록은 다양한 시대와 국가에서 나온 중요한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들은 여성의 권리와 성에 관한 주제들을 탐구하며 사회적 변화와 인식의 변화에 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 여성의 권리 옹호(1792)

     
  •   참고 링크:      여성의 권리 옹호    
  •  
  •   내용: 여성의 권리에 대한 초기 시도로, 여성의 교육 및 진보적인 사회 참여를 주장하는 작품입니다.  

 제2의 성(1949)

     
  •   참고 링크:      제2의 성    
  •  
  •   내용: 여성의 정체성과 여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서적으로 꼽힙니다.  

 성 정치학(1970)

     
  •   참고 링크:      성 정치학    
  •  
  •   내용: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사회적 지위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젠더 이론서입니다.  

 페미니즘: 주변에서 중심으로(2000)

 82년생 김지영(2016)

     
  •   참고 링크:      82년생 김지영    
  •  
  •   내용: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성의 삶과 어려움을 다루며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소설입니다.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2017)

     
  •   참고 링크: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    
  •  
  •   내용: 대한민국 남성의 문화와 인식, 사회적 역할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젠더 이슈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2022)

     
  •   참고 링크: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  
  •   내용: 대한민국의 이대남(이화여대 남학생)과의 대립, 젠더 논쟁을 다루는 책으로, 현대 대한민국 사회의 복잡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 도서 목록을 통해 페미니즘과 젠더에 관련된 다양한 시대와 국가의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논의하며, 여성의 권리와 성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탐구합니다.

나쁜 페미니스트에 대한 느낀 점

"나쁜 페미니스트"를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추구하는 중요한 운동이지만, 이 책은 페미니즘 내에서도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이해나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논리적인 분석과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페미니즘의 강점과 약점을 드러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페미니스트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페미니즘 운동이 지나온 여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운동이 갖는 다양한 면모와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여성의 입장과 다양한 신념을 이해하며 그들의 고통과 열망을 공감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쁜 페미니스트"에서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면서도 사회적 분쟁과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현실을 정직하게 다루었습니다. 이는 운동 내에서도 의견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가가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페미니즘을 다시 생각하라고 유도하는 부분에서 젠더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열린 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종합하면, "나쁜 페미니스트"는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며, 이론과 현실을 연결하여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책입니다. 페미니즘 운동의 중요성과 한계를 함께 고려하며,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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