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추천

다빈치 코드 1 :: 개요, 등장인물, 영화화, 논란, 여담, 느낀점

by small think2 2023. 8. 19.
반응형

Image 0 Image 1 Image 2

 댄 브라운의 추리 소설 -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천사와 악마"에 이어 나온 작품

 이 글은 댄 브라운의 추리 소설 중 하나인 "천사와 악마" 시리즈의 또 다른 작품에 대해 다룹니다. 이 작품은 "천사와 악마"에 이어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이로써 댄 브라운의 소설이 국내 번역 및 출간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2.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이 소설은 로버트 랭던이라는 기호학자가 등장합니다. 그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살해당한 박물관장 자크 소니에르의 죽음과 관련된 다잉 메시지에 언급되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그의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은 소피 느뵈와 함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두 주인공은 함께 비밀을 풀어나가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등장인물 소개

 로버트 랭던

     
  •   배우: 톰 행크스, 한국어 성우: 오세홍  
  •  
  •   전작인 "천사와 악마" 이후 솔로로 강연과 연구(특히 여신학)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  
  •   원고를 완성하는 동안 루브르 박물관 장인 자크 소니에르와 만나려 했지만, 그의 죽음을 시작으로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소피 느뵈

     
  •   배우: 오드리 토투, 한국어 성우: 정미숙  
  •  
  •   미모의 암호해독가로 자크 소니에르의 "숨겨진" 손녀입니다.  
  •  
  •   할아버지의 죽음 소식을 듣고 랭던을 만나 둘 사이의 접점인 자크 소니에르를 따라서 행동하게 됩니다.  

 자크 소니에르

     
  •   배우: 장피에르 마리엘, 한국어 성우: 이장원  
  •  
  •   루브르 박물관의 관장입니다.  
  •  
  •   프랑스 점령 당시의 알제리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강인한 인물로, 랭던의 원고를 읽고 "조언"을 하기 위해 만날 약속을 했지만, 살해당하게 됩니다.  
  •  
  •   죽어가는 동안 숱한 암호를 남겨놓으며 랭던과 소피에게 사건과 관련된 진실을 깨닫게 합니다.  

 브쥐 파슈

     
  •   배우: 장 르노, 한국어 성우: 이정구  
  •  
  •   DCPJ의 국장으로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 사건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  
  •   가톨릭 신자이며 랭던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하게 됩니다. 동시에 아링가로사 주교와 연락하여 사건에 개입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제롬 콜레

     
  •   배우: 에티엔 시코, 한국어 성우: 문관일  
  •  
  •   DCPJ의 부국장으로 파슈 국장에게 갈굼당하면서 조사를 진행합니다.  
  •  
  •   파슈 국장의 수사 방법을 믿고 따르며 협력합니다.  

 마누엘 아링가로사

     
  •   배우: 알프레드 몰리나, 한국어 성우: 원호섭  
  •  
  •   주교이자 "오푸스 데이"의 설립자입니다.  
  •  
  •   스페인의 오비에도에서 실라를 받아들이고 "오푸스 데이"를 창설한 인물입니다.  
  •  
  •   "스승"이라는 인물과 연락을 하며 그의 명령을 따르고 움직입니다.  

 실라

     
  •   배우: 폴 베타니, 한국어 성우: 김일  
  •  
  •   알비노 수도자로 "오푸스 데이" 회원입니다.  
  •  
  •   자크 소니에르와 "조직"의 수뇌부 및 관계자들을 살해한 인물로 "하느님의 사업"을 실천한다고 믿어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리 티빙 경

     
  •   배우: 이언 매켈런, 한국어 성우: 장광  
  •  
  •   영국인 성배 연구자로 한 쪽 다리를 절고 다니는 장애가 있습니다.  
  •  
  •   성배 연구의 지식을 보유하며 랭던과 소피의 지원을 받는 인물입니다.  

 레미 르갈뤼데크

     
  •   배우: 장이브 베르틀루, 한국어 성우: 한복현  
  •  
  •   티빙의 집사로 티빙의 시키는 일을 맡아 처리합니다.  
  •  
  •   담당 배우인 장이브 베르틀루는 이름이 레미 장으로 바뀌었으며, 땅콩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앙드레 베르네

     
  •   배우: 위르켄 프로흐노, 한국어 성우: 김태웅  
  •  
  •   스위스 은행 지점장으로 자크 소니에르의 친구입니다.  
  •  
  •   "물건"을 보관하다가 랭던과 소피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조나스 파우크만

     
  •   랭던의 친구이자 편집자로 옛날부터 랭던이 연구할 때 도움을 주었습니다.  
  •  
  •   실제 편집자인 제이슨 코프먼의 이미지가 반영된 캐릭터로, 이름은 아나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Jonas Faukman → Jason Kaufman).  
  •  
  •   전작의 히로인인 비토리아 베트라도가 한 줄 언급되었습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3. 영화화

 댄 브라운 작가의 원작 소설이 영화화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로버트 랭던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감독은 론 하워드이고 주연은 톰 행크스와 오드레 토투가 맡았습니다.

 작품은 큰 기대 속에서 2006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이미 개봉 전부터 많은 논란과 화제를 모아왔던 작품으로, 2006년 5월 17일 할리우드 영화로서 사상 2번째로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5월 18일부터 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상영되었습니다.

 영화의 마케팅은 신비주의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칸 영화제를 제외하고는 공개적인 시사회를 열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이 작품은 이례적으로 사전 시사회 없이 개봉되었습니다.

 제작 비용은 1억 5천만 달러로, 미국 내에서는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여 큰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대박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원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해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고, 이탈리아에서는 그 해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는 높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2006년 흥행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4. 논란

 4.1. 종교적 논란과 음모론

 영화 '<다빈치 코드>'는 댄 브라운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설 내에서는 예수의 아내로서의 존재와 <최후의 만찬>에서의 묘사 등이 나와 기독교와 관련된 음모론적 내용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특히 교황청은 이 작품을 비판하며 예수의 아내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내용을 거부했으며, 한기총은 영화를 상영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4.2. 작가의 역사적 근거 주장

 작품에서 다빈치 코드가 다루는 음모론은 의심할 만한 근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시온 수도회를 증명하는 비밀문서'라는 내용은 피에르 플랑타르가 만든 위조 문서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빈치 코드의 주장들을 전문가들이 검토해도 그 가치가 크지 않았습니다.

 4.3. 작품의 현대적 편집과 논란

 작품의 시작에서 작가가 이야기가 신빙성 있는 문서를 바탕으로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하는 것은 문학적인 장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 브라운은 현실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역사적 사실로 여기며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의 역사적 고증 오류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여러 차례 지적되었고, 작가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4.4. 종교 및 역사적 관점의 비판

 작품은 종교적인 주제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재해석을 다루지만, 실제로는 근거가 없거나 역사적으로 잘못된 내용들을 다빈치 코드의 주장으로 제시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가족 관계나 오푸스 데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신빙성 없는 주장으로 여겨지는 바입니다.

 4.5. 대한민국 개신교계의 반응

 2006년 '<다빈치 코드>' 개봉 당시 한기총과 개신교계는 영화에 대한 관람 거부 성명서와 가처분 신청서를 내고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반발은 작품의 내용이 기독교적 가치와 교리에 반하는 것으로 여겨져 영화에 대한 논란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4.6. 옹호 측의 입장

 작품 '<다빈치 코드>'의 옹호 측은 이 작품이 그리스도교와 예수에 대한 댄 브라운 작가의 음모론과 왜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종교계에서 이 작품에 반감을 가지고 소송을 건 것은 타당한 입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7. 비판 측의 입장

 국내에서는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다빈치 코드>'에 대한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송은 국내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며, 한기총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역시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행위로 판단되어 기각되었습니다. 신성모독이라는 내용을 근거로 한 가처분 신청은 비판을 받았으며,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어필하고 가처분 신청서에 해당 내용을 넣은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4.8. 가톨릭의 입장

 가톨릭교에서는 이 작품이 영화일 뿐이며, 그 내용으로 인해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톨릭교는 영화의 내용을 반박하는 서적을 출간하며, 온건한 방법을 통해 작품의 내용을 비판하고 대응했습니다. 이로써 작품의 내용과 가톨릭교의 신앙 사이의 충돌이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4.9. 종합적 논란과 결과

 작품 '<다빈치 코드>'는 기독교와 종교적인 내용,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음모론을 다루는 것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옹호와 비판의 입장이 대립하며, 가톨릭교를 비롯한 종교계와 개신교계 간의 갈등과 소송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5. 다빈치 코드: 논란과 여담

 작품 '<다빈치 코드>'은 그 내용과 표현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에 따라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었고, 《다빈치 코드 깨기》와 《예수는 결혼하지 않았다》와 같은 서적들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 '<다빈치 코드>'에 대한 여담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작품 '<다빈치 코드>'은 그 제목처럼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작품의 중후반부로 갈수록 그 비중은 줄어듭니다. 작중의 크립텍스라는 퍼즐이 다빈치의 존재성을 강조해 주는 유일한 장치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언급되는 식초에 담긴 잉크가 지워진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믿음론적인 내용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댄 브라운 작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움베르토 에코는 《푸코의 진자》에서 그를 "얼간이"로 규정했고, 후쿠이 하루토시는 작품에서 얻은 모티브를 라플라스의 상자에 적용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의도와 영향도 작품의 논란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작품의 영화화에는 다양한 배우들의 인터뷰가 함께하며, 폴 베타니, 오드리 토투, 톰 행크스 등의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인터뷰 내용 또한 작품 '<다빈치 코드>'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작품 내용에 대한 반론으로는 '<다빈치 코드>'를 깨기 위한 서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음모론에 대한 반박은 물론, 작중의 고증 오류까지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움베르토 에코는 자신의 저서인 '<전설의 땅 이야기>'에서 성배 음모론을 논박하며 이 작품의 내용에 대한 비판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작품 '<다빈치 코드>'는 판타지와 현실을 가미한 작품이기에, 그 내용을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재미와 상상 속에서의 세계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선과 의견이 교차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다양성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다빈치 코드에 대한 느낀점

 작품 '<다빈치 코드>'을 고려해 볼 때, 여러 의견과 논란이 교차하는 작품임을 느낍니다. 이 작품은 그 내용과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의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그 중요한 점은 작품이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작품 내에서 제시되는 음모론과 신비한 퍼즐들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그것들을 현실의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상상과 판타지 속에서의 경험으로 감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품은 역사적인 사실과 허구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판타지이기에, 과거와 현재, 실제와 상상이 얽힌 복잡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작품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이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그것이 신앙과 예술, 역사와 허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품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예술의 자유와 상상력을 즐기는 한편, 다른 사람들은 종교적인 측면이나 역사적인 오해를 우려하여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우리는 예술이 어떻게 사회와 문화적인 논쟁의 중심에 서며, 개인과 집단의 신념과 가치관을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품 '<다빈치 코드>'은 이런 논쟁과 의견의 충돌을 통해 우리에게 더 많은 생각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이 가진 힘과 복잡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mage 0 Image 1 Image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