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정이라 함은 어떤 감정일까요? 이 정이 생사를 결정한다는 데에 무엇이 숨어 있는 걸까요? 김용 작가의 "신조협려"는 이러한 의문을 풀어가는 첫 소절로, 그의 사조삼부작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1959년 5월 20일부터 1961년 7월 5일까지 명보에서 독점 연재되었으며, 2003년에는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작품 제목인 "신조협려"는 "신조, 그리고 의기로운 한 쌍"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작품 소개
"신조협려"는 김용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무협물의 경계를 넘어 연애물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양과와 양양의 여문덕 형제를 중심으로, 금지된 사랑과 인격적인 성장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작품은 2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양과와 사부인 양양의 사랑을 향한 끝없는 열망이 중원 전역을 무대로 소요를 빚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3. 작가의 표현과 의도
"신조협려"는 작품 구성과 인물들의 심도 있는 상징성으로 높이 평가되며, 김용 작가의 정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양과의 성장과 도전, 그리고 어려운 선택들은 독자들의 감정을 강력하게 이끌어내며, 사랑에 대한 깊은 생각을 유발합니다. 또한,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 아래에서도 정의와 악의 경계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공감하게 만듭니다.



4. 주요 캐릭터
주인공 양과는 주목할 만한 실험적인 캐릭터로, 어두운 과거와의 싸움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부 양양의 사랑 또한 작품의 중심을 이루며, 이들의 감정은 깊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또한, 작품 내 다양한 인물들도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야기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어냅니다.



5. 작품의 인기와 의미
"신조협려"는 무협물과 연애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김용 작가의 애정을 담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작품 속 양과와 양양의 사랑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감동적인 전개는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작품 내 사랑과 성장의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러분도 여러 가지 사유를 통해 사랑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찾게 될 것입니다.



6. 마무리
김용 작가의 "신조협려"는 무협물과 연애물의 장르를 넘어선 감동적인 이야기로, 주인공 양과와 양양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 속에는 사랑의 깊은 의미와 인격적인 성숙의 과정이 담겨 있어, 독자로 하여금 강한 감정과 생각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신조협려"를 읽으면서 여러분도 새로운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등장인물
양과
- 1976년판: 서가림(아역), 나락림 / 1983년판: 풍지풍(아역), 유덕화
소용녀
- 1976년판: 이통명 / 1983년판: 진옥련
금륜국사
- 1976년판: 정뢰 / 1983년판: 장뇌
이막수
- 1976년판: 장민정 / 1983년판: 여유혜
곽부
- 1976년판: 임교아 / 1983년판: 요안려
곽양
- 1976년판: 임흔흔 / 1983년판: 황만응
윤지평 - 견지병
- 1976년판: 진요림 / 1983년판: 광좌휘
조지경
- 1976년판: 증강 / 1983년판: 감국위
최지방 (崔志方)
- 전진교의 3대 제자 중 하나로, 조지경이나 윤지평보다 못하지만 내외공을 두루 갖춘 고수입니다.
- 양과를 구타하는 녹청독을 막으며, 무공을 배운 적이 없다는 양과의 말을 확인하는 등 양식파지만 조지경 등 보다는 끗빨이 딸려서 양과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야율주
- 1983년판: 연위건
야율제
- 1976년판: 양소룡 / 1983년판: 임달화
야율연 (耶律燕)
- 몽골의 관리인.
- 양과와 여동생인 양양의 여문환-여문덕 형제를 야율제와 함께 살해하려고 시도합니다.
곽도
- 1983년판: 탕진업
달이파
- 1976년판: 오명재 / 1983년판: 유국성
녹청독
- 1983년판: 용천생
완안평
- 1976년판: 여시민 / 1983년판: 황민의
풍묵풍
- 1976년판: 양학년 / 1983년판: 고웅
번일옹
- 1976년판: 당적 / 1983년판: 한국재
소상자
- 1976년판: 진지량 / 1983년판: 임위건
니마성
- 1976년판: 탕금당 / 1983년판: 황지위
마광좌
- 1976년판: 이전승 / 1983년판: 진국권
윤극서
- 1976년판: 하소웅 / 1983년판: 담병문
천축승
신조
- 1983년판: 자대
주백통
- 1976년판, 1983년판: 진황
아불화 (阿不花)
- 몽골의 관리.
- 금륜법왕, 소상자, 니마성 등을 대동하고 전진교에 나타나 전진교가 몽골의 성지를 받도록 강요하려고 시도합니다.
쿠빌라이 칸
- 1976



3. 설정
고묘파
고묘파는 무림에서 권위 있는 파벌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다양한 무공과 기술을 숙련하고 있으며, 무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철학과 가르침을 가지고 있어 무공뿐만 아니라 전략과 철학적인 지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절정곡
절정곡은 무림에서 전해지는 무공 중 하나로, 그 특유의 기술과 무기 사용법으로 유명합니다. 이 무공은 우아하고 순발력 있는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제압하며, 절제된 힘을 통해 무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화
정화는 고묘파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이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여 더 높은 수준의 깨달음과 통찰력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화는 무공뿐만 아니라 인격과 윤리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묘파의 수련자들은 정화의 가르침을 따라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무림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4. 평가
이 작품은 현재까지 별점 4.23점을 받아냈습니다. 이는 총 204명의 참여자들이 평가한 결과로, 2023년 6월 16일 기준으로 반영된 점수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 만들어진 이 별점은 작품의 내용과 매력을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즐겨보신 분들의 평가가 높은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5. 미디어 믹스
김용 소설 중에서도 작품성과 인기가 두드러져 여러 번의 드라마화 기회를 얻은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은 연도별로 구분되어 있으며(최신작은 2014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코믹스 형태로도 제작되었습니다.
5.1. 게임
이 소설 시리즈는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양과의 팔을 잃는 결정이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2부는 생산되지 않았습니다. 그 뒤, 2000년부터 2001년 사이에 두 개의 게임이 출시되어 본작의 스토리를 완전히 재현해내었습니다.
1부에서는 16년의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이 소설 스토리의 약 4/5 지점이며, 이로 인해 2부의 완결편에는 스토리의 분량 문제로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가 삽입되었습니다. 주로 무색선사, 담화대사, 청령자, 장일맹 등 16년 후 양과의 부탁으로 곽양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고수들이 관련된 오리지널 스토리와 풍릉의 객잔에서 하룻밤을 보낸 인물들이 풀었던 신조협에 대한 여러 썰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 게임 모두 옛날 게임 스타일을 따르며 길찾기 난도가 높습니다. 1부는 상대적으로 작은 맵을 가지고 있지만, 활사인묘라는 미로 구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완결편은 미로의 복잡성은 낮아지지만 맵의 크기가 크게 확장되어 전체적인 길찾기 난도가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불행히도 두 게임 모두 버그가 있어 패치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어비스 인터렉티브에서 한글화하여 출시한 것 역시 양호한 퀄리티와 홈페이지에서 버그 패치를 제공하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다만, 원작과 비교하여 게임 중에는 일부 캐릭터의 등장 시점이나 내용이 다소 변경되거나 생략된 부분이 있었지만, 이는 게임의 형식상 불가피한 점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이 글에는 작품 내용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과를 사랑하게 되면서 정체성에 상당한 혼란을 겪은 모양으로, 초청류로 있을 때는 사실 조휘의 암기에 맞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상처를 내어 극독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오대산에서 담화대사로 변장한 인물이 역목용인지 야효인지는 불명.
야효는 몽고의 고수로,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 "만악의 근원 2"에서 등장한다. 조휘의 약점을 잡고 매국행위를 하도록 뒤에서 조종했으며 이후 몽고가 중원에서 벌인 계략들을 총괄하던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소설의 몇몇 인물들이 생략되어 등장하지 않는데, 니마성도 그중 하나로 양태부묘에서 곽부 자매를 습격한 것이 니마성이 아닌 야효로 나온다. 양과에게 순식간에 죽은 니마성과 달리 도망은 친다는 게 차이점.
무염은 몽고의 화포장인으로, 타고난 신력이 대단해 무공도 무시할 수준이다.
백손도인은 몽고에 협력하는 고수들 중 하나로, 송나라의 간신 정대전과 진대방을 뒤에서 조종한 것으로 나온다. 속편인 "<의천도룡기> 원전"에서 현명신장을 창안한 인물로서 언급되었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현명신장은 그의 스승인 구사생이 이미 익히고 있어서 백손은 다만 전수만 받은 것으로 각색했다.
구사생은 백손의 사부로 몽고에 협력하는 고수들 중 하나로, 게임에서는 백손보다 먼저 현명신장을 익힌 것으로 나온다. 장백산에서 30년간 폐관수련을 하고 극음한 기운을 가진 현명신장을 익혀 실력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양과와 2차례 부딪혀 "암연소혼장"에 의해 모두 깨져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이후 양태부묘 후원에서 마지막으로 양과와 무공을 겨룬 뒤 패배를 인정하고 몽고에 협력하지 않기로 약속한 뒤 백손도인과 함께 떠난다.
금륜법왕은 전편과 달리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맨 초반부 절정곡에서 양과와 겨뤘다가 패배해 떠났다가 최후반부에 최종보스 포지션을 꿰차고 재등장하는데, 진엔딩인 소용녀 재회 루트로 갈 경우 최종보스 자리마저도 몽케에게 빼앗긴다.
독고구패는 본 게임의 히든보스로, 소용녀와 재회한 뒤 양양에 들어가기 전에 양양 바로 남쪽에 있는 신조산곡의 검총이 있던 장소로 가면 만날 수 있다. 히든보스긴 하지만 최종보스인 3단변신 몽케보다는 쉬운 편.
5. 만화
신조협려 는 그 인기 덕분에 만화화된 경험이 있는데, 1998년에 황전명 작가의 작품과 1999년에는 황옥랑 작가의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황옥랑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0년에는 국내 스포츠 신문에서 잠시 연재되기도 했으며, 아선미디어에서 정발판으로 완결까지 냈었습니다. 황옥랑 작품은 원작의 큰 틀을 따르면서도 화풍은 북두의 권을 연상시키는 선이 굵고 담백하며, 근육질 캐릭터는 많이 등장하지 않아 예쁘고 멋진 캐릭터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연출 측면에서는 동물이 나타나 고수들의 몸을 감싸 충돌을 막는 협객의 무술 대신 닌자의 인술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런 연출은 원작의 핵심 플롯인 양과와 소용녀의 러브스토리를 가리는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작품의 호쾌함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5. 애니메이션
일본에서는 신조영웅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소개되었고, 2001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극을 완결시키지 못하고 중간보스인 공손지 파트까지만 진행된 채 조기종영되었습니다. 원래는 6쿨 78화까지 계획되었지만 홍콩 동화팀의 작업으로 전체 퀄리티가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 당시의 기술력을 고려하면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무협 장르가 일본에서 인기가 그리 좋지 않은 것도 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우진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홍콩과 대만에서는 27화 이후의 내용까지 방영되어 78화로 완결을 이루었습니다.
5. 드라마
2006년판 신조협려 드라마에서는 양과와 소용녀를 주연으로 합니다. 1976년과 1983년에 홍콩 CTV와 TVB에서 제작된 드라마, 1995년에는 홍콩 TVB에서 제작된 드라마 등이 있습니다. 특히 1983년판은 최고 63%의 시청률을 기록한 고평가 작품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VHS로 출시된 드라마도 있었으며, 1998년 대만 CTV에서 제작된 드라마는 화인프로덕션에서 국내 최초로 수입되었습니다. 1995년 홍콩 TVB판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까지 고려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완성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여러 판본이 존재하는데, 그 중 2014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제작된 버전은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가면서도 중반부터는 원작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홍콩 TVB에서 제작한 1995년판을 표절한 적이 있는데, 이 망작의 대본을 쓴 우정은 표절로 악명이 있으며, 2013년판 소오강호 에서도 원작 파괴와 표절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5.5 희대의 개소리와 아이러니한 실제 부부
이 드라마는 평가가 상당히 엇갈리며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러니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진효 와 천옌시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 축하해, 내 청춘"이라는 흥분 어린 대사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5.6 2019년(2020년) 리메이크와 논란
2019년(2020년)에는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는데, 이 역시 소용녀 캐스팅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홍보 포스터와 방송 촬영 관련 사진을 보면 2006년 소용녀(유역비)의 느낌을 많이 닮았다는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실제 캐스팅은 의도적으로 유역비 소용녀를 의식한 것이지만 외모적으로는 닮지 않아 오히려 외모에 대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한 양과 역시 2006년 양과(황효명)를 의식한 분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2019년에 방영 예정이었지만, 2020년 하반기로 연기되었으며 결국 방영되지 않고 베이퍼웨어 로 남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중국의 사극 드라마 금지령 때문에 방영이 어려워진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실제로 현지 웹을 확인한 결과 그런 종류의 뉴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해당 사극은 중국 정부에서도 자랑스럽게 여기며 금지령도 이미 해제된 상황이었습니다. 베이퍼웨어 화의 이유 중에는 촬영장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제 등 제작 실무에서 여러가지 잡음이 있어 신인 주연들을 제외한 경력직 배우들이 대거 출연 하차한 결과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5.7 대만의 '신주협려'와의 관련성
물론 대만에서도 '신주협려(神州俠侶)'라는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는 이름만 신조협려와 비슷하고 전혀 관련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양우생 의 백발마녀전이 원작으로, 1984년판 신조협려가 대만에서 인기를 얻자 맹비와 반영자 커플을 다시 한 번 캐스팅하여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작품은 신조협려의 복제작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5.5. 파생영화
고전 무협영화 '독비도(獨臂刀: 외팔이 검객, '의리의 사나이 외팔이', One-Armed Swordsman, 1967)'는 신조협려의 원작이었습니다. 당시 제작진들은 신조협려를 영화로 제작하려 했으나 기술과 자본의 한계로 인해 신조협려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핵심적인 플롯을 추려서 각색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독비도와 신조협려의 플롯은 "스승의 외동딸과 제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검객이, 스승의 딸에게 오른팔을 잃고 외팔이가 되었지만 수련을 통해 더욱 강한 무공을 얻고 진정한 연인을 만나게 되며, 최종적으로 스승의 문파를 위기에서 구하고 떠난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1991년에는 '신신조협려’라는 영화도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홍콩에서 '91신조협려'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신조협려:무뢰한'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덕화는 자신의 영화사(天幕制作有限公司/ Team Work Prodution House Ltd.)를 설립하고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감독은 원규, 유진위, 여대위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주성치는 주연으로 나와 '도성'과 동일한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영화의 각본은 왕가위가 담당하였고 미술감독은 후에 '친니친니'로 감독 데뷔하는 해중문이었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유덕화, 매염방, 곽부성, 종진도, 글로리아 입, 유가령이 등장했습니다.
5.6.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도 제작되었습니다. 그림은 좌수가 그려 전체적으로 작화 퀄리티가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부 인물들이 송나라 사람으로 보기 어려운 의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육무쌍이 송나라 의상을 입은 모습이며, 소용녀와 이막수 역시 작품 내내 맨발로 등장합니다. 2023년 3월 7일에 시즌1이 완결되었습니다.
느낀 점
신조협려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중국의 사극 드라마 중에서도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스토리로 큰 주목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투와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유기적으로 조합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중국 역사의 한 시대인 만큼, 그 시대적인 분위기와 의상, 세트 등이 잘 구현되었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주인공인 신조협려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그가 겪는 사랑과 동료들과의 인연도 정말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물론, 작품에는 일부 논란이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으며, 액션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조협려는 그 독특한 플롯과 캐릭터, 장르의 조합으로써 중국 드라마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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