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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반일 종족주의 :: 개요, 출판사 소개, 공동 저자 소개, 베스트셀러 등극, 기타, 느낀점

by Big Think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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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사 출판 역사학 서적 - 한국과 일본의 관점 비교

 1. 서론

 이 글은 2019년 7월 10일에 출간된 한 권의 역사학 서적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경제사학자 이영훈과 주익종을 비롯한 여러 학자들과 김낙년 교수가 함께 공저한 작품입니다. 이 서적은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을 반일 종족주의로 해석하며, 한국 사회에서 생겨나고 발전해 온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과 형성, 그리고 확산 과정을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 '아리랑'과 식민지 시대의 수탈, 강제징용, 학도병, 일본군 위안부와 같은 문제 뿐만 아니라 한일 청구권 협정, 백두산, 쇠말뚝설, 독도와 같은 주요한 한일 관계 및 한국 근·현대사의 논점에 대한 저자들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이 책은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논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점 차이,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이 포함됩니다. 책은 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1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시각 비교

 이 책은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 시각의 차이를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을 악으로 보는 한국 사회와 그에 대한 일본의 반응을 분석하면서, 이러한 시각 차이가 어떻게 반일 종족주의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2.2 한일 관계의 주요 논점

 이 책은 여러 가지 주요한 한일 관계 논점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에는 한일 청구권 협정, 백두산, 쇠말뚝설, 독도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논점은 두 나라 간의 역사적, 정치적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3. 결론

 이 서적은 한일 관계와 그에 따른 역사적 시각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반일 종족주의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전파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일 관계에서 논쟁이 되는 주요한 사안들에 대한 저자들의 견해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의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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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출판사 소개

 "진실된 역사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

 해당 서적은 2019년 7월 10일에 미래사 출판사에서 발간된 역사학 서적입니다. 이 책은 거짓 없는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며, 그 진실된 역사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사실 없는 주장이 아닌, 확고한 근거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것입니다.

 2.1 반일 종족주의의 비판과 고발

 이 서적은 아무런 근거 없이 거짓말로 뒷받침되는 샤머니즘적인 세계관을 비판합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친일에 대한 비난과 반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사이의 균형을 찾으며, 이러한 세계관이 종족주의적인 편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2.2 역사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이 책은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까지의 전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그 위험성을 경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성이 어떻게 현재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2.3 오늘날 한국인의 통념에 대한 변론

 이 책은 오늘날 대다수 한국인의 통념을 도전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주로 받아들여지는 "일본의 식민 지배와 그 후의 한일 관계"에 대한 입장을 역설하며, 그 주장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서적은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역사적인 사실과 근거를 토대로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고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역사의 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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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공동 저자 소개

 이영훈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및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한신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신 후,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서 활동하시며 2017년에는 정년 퇴임을 하셨습니다. 또한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사장으로서도 역임하고 계십니다.

 김낙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일본 도쿄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경제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셨으며, 현재는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시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십니다.

 김용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및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셨습니다. 조선일보 기자와 시사월간지 "월간조선"의 편집장을 역임하신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익종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실장을 역임하셨으며, 현재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및 이승만학당 교사로서 한국 근현대사를 강의하고 계십니다.

 정안기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시고 교토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셨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하신 후 현재는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서 활동 중이십니다.

 이우연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셨으며, 하버드 대학교 방문연구원 및 규슈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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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베스트셀러 등극

 4.1. 대한민국

    "반일 종족주의"    , 이 책은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YES24에서는 2019년 8월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는 주간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남성 독자의 구매 비중이 높으며, 특히 60대 이상 남성 독자가 23.4%로 가장 높았습니다. 50대와 60대 남성을 합치면 41.8%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판매 현상은 한일 갈등이 극고조에 이르면서 이 책이 시사성을 띠게 되었고, 정치인들과 언론에 의해 널리 알려져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또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책을 출간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로 인해 시민들이 이들을 '친일파'로 비난하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한다"라며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홍준표 의원과 장제원 의원 역시 이 책을 비판하였습니다. 이후 홍준표 의원은 일부 네티즌의 좌파몰이에 대해 "이 책은 대부분 일제 총독부 시절의 공문 및 일본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며, 그 자료가 일제 시대의 참상을 제대로 담고 있을까?"라며 반박하였습니다. 이 책은 2020년을 기준으로 약 11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4.2. 일본

    "反日種族主義 日韓危機の根源"    (반일종족주의 일한위기의근원)라는 제목으로 2019년 11월 15일 일본에서 공식 출판되었으며, 발매 당일부터 일본 아마존 북, 라쿠텐 북스 등 다양한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12월의 마지막 주에도 상위권에 계속해서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책은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의 인터뷰 내용과 연계되어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아마존에서는 오디오북으로도 제공되며, 재생시간은 약 12시간 정도로 예상됩니다.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4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도 평가는 분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일본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사실이며, 혐한을 표방하는 서적이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는 상황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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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기타

 반일 종족주의 책에는 학문적으로 반박할 여지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일제 종족주의'라는 책도 출간되었습니다. 이영훈 교수는 정규재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반박을 다시 재반박하는 책을 쓸 것이다"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귀화한 호사카 유지 교수도 반일 종족주의 내용을 반박하는 **"신친일파 - 반일 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친다"**라는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역사강사이자 유튜버인 황현필도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반박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또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이라는 책도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반일 종족주의 내용에 대한 반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5월 7일에 발간되었으며, 일본 내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논란이 시작된 날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0년 7월 2일에는 이영훈을 비롯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들과 류석춘 교수가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가족 등 11명에게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되었습니다. 이들은 반일 종족주의 내용이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안겼다고 주장하며 비판하였습니다. 이 영훈 교수와 집필진들은 이 사건 관련하여 송영길 의원과 양태정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한편, 이영훈 교수와 이우연은 2020년 존 마크 램지어 위안부 논문 논란 당시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 극우세력은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노벨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 교수 등에게 보낸 바 있으며, 이 중에도     "반일 종족주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의 극우세력이 자료를 상호 복제하며 사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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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낀점

 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통해     반일 종족주의    라는 책은 극도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 갈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두 나라의 극우세력을 상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것은 한국과의 역사적 논쟁과 상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이 책에는 학문적으로 반박 가능한 내용이 많아 학계에서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반박 저서도 출간되었으며, 학문적 토론과 고발의 과정에서 이 책이 가지는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논란과 반응을 통해 이 책이 지닌 의미와 함께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경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논쟁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대립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역사적 사실과 인식,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논쟁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면성을 갖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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