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교수님께서는 법의학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다는 문의를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추천해 드립니다. 셜록 홈즈는 우리의 미래를 예측한 작품으로, 모든 것의 해답을 제시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작품은 현대 법의학의 선구자인 에드몽 로카르(Edmond Locard, 1877~1966)의 영감을 주며,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영국의 추리 소설 시리즈입니다. 추리 소설 장르를 대중들에게 알린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영국에서 시작된 추리 소설 황금 시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주홍색 연구와 네 개의 서명 이후에도(비록 상당한 인기는 있었지만) 스트랜드 매거진에 셜록 홈즈 시리즈 단편이 그림과 함께 게재되며 지속적으로 출간되어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36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소설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은 생전에 큰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에도 TV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재해석되며 팬들에게 여전히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의 팬들은 주로 '셜로키언(Sherlockian, 주로 미국 기반)'이나 '홈지언(Holmesian, 주로 영국 기반)'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유명한 베이커 거리 특공대(Baker Street Irregulars)를 비롯하여 전세계에는 셜록 홈즈 팬 모임이 많이 있습니다. 일부 열정적인 셜로키언들은 아직도 셜록 홈즈가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데, 이는 팬심에 기인한 부분도 있지만, 소설이 왓슨의 회고록 형식으로 작성되어 실제와 같은 느낌을 준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 소설 시리즈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주로 '나'라는 1인칭 서술자는 주인공 셜록 홈즈가 아닌 그의 친구인 존 왓슨입니다. 왓슨은 홈즈와 함께 사건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스타일이 소설 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작품 목록
주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공식 작품
아서 코난 도일의 공식 작품은 장편 4편과 단편 56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1.1. 장편
- 주홍색 연구
- 네 사람의 서명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 공포의 계곡
2.1.2. 단편집
- 셜록 홈즈의 모험
- 보헤미아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빨간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신랑의 정체 (A Case of Identity)
- 보스콤 계곡 사건 (The Boscombe Valley Mystery)
-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The Five Orange Pips)
- 입술 삐뚤어진 남자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푸른 카벙클 (The Adventure of the Blue Carbuncle)
- 얼룩 띠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어느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The Adventure of the Engineer's Thumb)
- 귀족 독신남 (The Adventure of the Noble Bachelor)
- 녹주석 보관 (The Adventure of the Beryl Coronet)
- 너도밤나무 집 (The Adventure of the Copper Beeches)
- 셜록 홈즈의 회상록
- 실버 블레이즈 (The Adventure of Silver Blaze)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노란 얼굴 (The Adventure of the Yellow Face)
- 증권 거래소의 직원 (The Adventure of the Stockbroker's Clerk)
- 글로리아 스콧 호 (The Adventure of the Gloria Scott)
-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서 (The Adventure of the Musgrave Ritual)
- 라이기트의 수수께끼 (The Adventure of the Reigate Squire)
- 꼽추 사내 (The Adventure of the Crooked Man)
- 장기 입원 환자 (The Adventure of the Resident Patient)
- 그리스어 통역관 (The Adventure of the Greek Interpreter)
- 해군 조약문 (The Adventure of the Naval Treaty)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셜록 홈즈의 귀환
- 빈 집의 모험 (The Adventure of the Empty House)
- 노우드의 건축업자 (The Adventure of the Norwood Builder)
- 춤추는 사람 인형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자전거 타는 사람 (The Adventure of the Solitary Cyclist)
- 프라이어리 학교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블랙 피터 (The Adventure of Black Peter)
-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The Adventure of Charles Augustus Milverton)
-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세 학생 (The Adventure of the Three Students)
- 금테 코안경 (The Adventure of the Golden Pince-Nez)
- 실종된 스리쿼터백 (The Adventure of the Missing Three-Quarter)
- 애비 그레인저 저택 (The Adventure of the Abbey Grange)
- 두 번째 얼룩 (The Adventure of the Second Stain)
-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
- 등나무 집 (The Adventure of Wisteria Lodge)
- 붉은 원 (The Adventure of the Red Circle)
- 브루스파팅턴 호 설계도 (The Adventure of the Bruce-Partington Plans)
- 빈사의 탐정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프랜시스 카팩스 여사의 실종 (The Disappearance of Lady Frances Carfax)
- 악마의 발 (The Adventure of the Devil's Foot)
- 마지막 인사 (His Last Bow. The War Service of Sherlock Holmes)
- 셜록 홈즈의 사건집
- 거물급 의뢰인 (The Adventure of the Illustrious Client)
- 창백한 병사 (The Adventure of the Blanched Soldier)
- 마자랭의 다이아몬드 (The Adventure of the Mazarin Stone)
- 세 박공집 (The Adventure of the Three Gables)
- 서섹스의 흡혈귀 (The Adventure of the Sussex Vampire)
- 세 명의 개리뎁 (The Adventure of the Three Garridebs)
- 토르 교 사건 (The Problem of Thor Bridge)
- 기어 다니는 남자 (The Adventure of the Creeping Man)
- 사자의 갈기 (The Adventure of the Lion's Mane)
- 베일 쓴 하숙인 (The Adventure of the Veiled Lodger)
- 쇼스콤 관 (The Adventure of Shoscombe Old Place)
- 은퇴한 물감 제조업자 (The Adventure of the Retired Colourman)
출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홍색 연구(1887)
- 네 사람의 서명(1890)
- 셜록 홈즈의 모험(1892)
- 셜록 홈즈의 회상록(1894)
- 바스커빌 가의 개(1901)
2. 셜록 홈즈 번역본의 다양한 판별에 대한 소개
셜록 홈즈 소설은 다양한 번역본이 존재하는데, 각 판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동서문화사판
- 저작권 문제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음
- 아르센 뤼팽 시리즈와 구성이 비슷하지만 완전 번역 X
- 독일어 중역으로 추정되며 번역 질은 낮음
황금가지판(★)
- 한국 최초 완역판
- 번역자 백영미의 번역 오역이 있음
- 가격과 가독성은 좋음
글송이판
- 초등학생을 위해 출간된 완역판
- 삽화가 많고 번역이 쉬움
- 성인 독자보다는 입문자나 청소년에게 적합
시간과공간사판(★)
- 추리 소설 전문가 정태원 번역
- 중역 사용으로 중역을 싫어하는 독자에게는 문제
- 권마다 해설 포함
문예춘추사판(★)
- 원서 출간 순서대로 번역됨
- 읽기 편하고 간단한 주석 제공
- 번역은 우수하지만 일부 표현 의역
- 가성비 높은 옵션
주석판
- 주석 달린 셜록 홈즈
- 정보와 해설이 풍부함
- 개정판에서 일부 문제 개선
코너스톤판(★)
- 가격과 가독성 좋음
- 삽화 미포함, 번역 퀄리티 상이
- 2016년 개정판에서 삽화 추가
엘릭시르판
- 삽화 없음, 번역과 폰트 퀄리티 좋음
- 일부 개정판 출시, 다소 낮은 가격
비룡소판
- 어린이용으로 번역 조금 변경
- 삽화 추가, 일부 단편 누락
- 어린 독자를 대상으로 함
기타 판본
- 셔얼록 호움즈 전집 등 다양한 판본 존재
-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선택에 따라 읽기
위의 내용을 토대로, 어떤 판본을 선택할지는 독자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번역 퀄리티, 삽화, 주석의 유무, 가격 등을 고려하여 셜록 홈즈 소설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셜록 홈즈 번역의 역사
셜록 홈즈 시리즈는 한국에 최초로 번역된 소설 중 하나입니다. 특히 주홍색 연구의 경우 동아일보 기자였던 김동성에 의해 19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번역되어 <붉은 실>이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습니다. 이때 김동성은 도시 이름을 제외한 모든 지명과 등장인물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번안했습니다.
221B번지인 베이커 가는 '백일동 221번지'로 번안되었으며, '셜록 홈스'는 '한정하', '왓슨'은 '조군자'라는 이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번역은 2011년에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첫 한국어 번역으로 시작된 것이 셜록 홈즈의 한국어 번역 역사입니다.
2.3. 2차 창작의 다양한 얼굴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저작권은 이미 사후 저작권 보존 기간이 만료되어 출처만 표기하면 특별한 판권 구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셜록 홈즈 시리즈의 2차 창작물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몇몇 2차 창작의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2.3.1. 연극과 뮤지컬
- 셜록 홈즈(연극, 1899) : 배우 겸 극작가인 윌리엄 질렛과 아서 코난 도일이 공동으로 창작한 연극. 이 연극에서는 홈즈의 특색인 구부러진 담배 파이프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 셜록 홈즈(연극, 1903~1906) : 찰리 채플린이 꼬마 급사 빌리 역으로 출연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윌리엄 질렛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 셜록 홈즈(연극, 1976) : 알란 릭맨이 셜록 홈즈 역을 맡아 버밍엄 레퍼토리 극장에서 연극을 선보였습니다.
2.3.2. 영화와 드라마
- The Private Life of Sherlock Holmes (영화, 1970) : 빌리 와일더 감독의 영화로, 홈즈의 사생활과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 셜록 (드라마, 2010~현재) : 현대로 옮겨놓은 모던한 스타일의 드라마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2.3.3. 게임과 소설
- 셜록 홈즈의 미공개 사건집 시리즈 (게임, 1992~1996) : 톱니 모양의 메스 사건과 장미 문신 사건 등을 다룬 PC 게임 시리즈입니다.
- 셜록 홈즈의 유언장 (소설, 2006) : 아서 코난 도일의 막내아들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과 존 딕슨 카가 공동으로 집필한 소설로, 홈즈와 왓슨의 모험을 다루었습니다.
2.3.4. 그 외 변형과 패러디
- 위대한 명탐정 바실 (애니메이션, 1986) : 바실과 동반하는 흥미로운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 셜록 놈즈 (애니메이션, 2018) : 홈즈를 단순 패러디한 애니메이션으로, 유쾌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와 같이 셜록 홈즈의 다양한 변형과 패러디를 통해 그 매력을 계속해서 새롭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2.3.3. 오마주
셜록 홈즈를 비롯하여 여러 명탐정들이 셜록 홈즈의 이름을 패러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얼럭 콤즈(Sheerluck Coames)나 샤일록 홈즈(Shylock Homes)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장미의 이름에서 윌리엄 수사의 오마주로 모티브가 셜록 홈즈입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미소녀 캐릭터들에도 셜록 홈즈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W에서도 소장 딸이 "명탐정이다."라며 나올 때 홈즈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등장하거나, 2008년 미소녀게임 칠흑의 샤르노스에선 모리어티 교수의 사무실에서 "폭포는 필요없겠지."라는 대사로 모리어티를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만화에서도 주인공들이 추리를 할 때 셜록 홈즈의 옷차림을 연상시키며 등장하기도 합니다. 마블이나 DC 코믹스에도 셜록 홈즈가 종종 등장하며, 특히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는 배트맨의 정체를 아는 등의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때 홈즈와 배트맨 간의 상호작용이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미국 의학 드라마 House M.D.의 주인공인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의 모티브가 홈즈라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셜리 홈즈'라는 시리즈에서는 셜록 홈즈의 후손으로 소녀 셜리 홈즈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런식으로 셜록 홈즈의 영향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에 묻어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22세기의 셜록 홈즈>라는 작품에서 홈즈와 모리어티의 후손이 등장하며 현대에서의 활약을 그려냅니다. 이 작품에서는 레스트레이드 형사라는 여성이 홈즈의 능력에 감탄하며 등장하는 등, 시대와 성별에 따른 흥미로운 상황들이 포착됩니다.
더불어, 셜록 홈즈의 영향은 문학,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형식에 미치며, 그 영향력이 널리 퍼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셜록 홈즈는 오마주와 모티브로서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평가
2013년, 추리 소설 작가 협회 회원 600명이 선정한 최고의 추리 소설 시리즈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는 원작에서 주로 홈즈가 절도, 사기와 같은 사건을 처리하며, 살인 사건은 다른 추리 소설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홈즈 시리즈는 비도덕적인 사건과 일상적인 사건을 포괄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아서 코난 도일의 홈즈 소설 중 4분의 1 정도는 위법한 행위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런 소설들은 주로 실제 신문 기사에서 영감을 얻어 작성되었으며, 복잡한 기계장치나 트릭보다는 분석과 추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홈즈 시리즈 중에서도 몇몇 장편은 홈즈의 비중이 적습니다. "주홍색 연구", "네 개의 서명", "공포의 계곡"과 같은 이야기들은 주로 사건의 발생과 해결, 그리고 과거 사연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됩니다.
하지만 몇몇 소설에서는 홈즈와 왓슨의 역할이 다르게 구성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바스커빌 가의 개"는 사건 추리에 집중하며, "세 학생"에서는 홈즈가 잘못을 저지른 학생을 지도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런 요소들이 홈즈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소설 중에는 오류가 있거나 모순된 부분도 존재합니다. 19세기에 작성된 작품이기에 일부 오류는 불가피하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는 다른 당대의 추리물과 비교해도 비교적 오류가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와 스토리의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소설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홈즈를 어설프고 유치한 탐정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귀"를 알린 "바스커빌 가의 개"와 같이 셜록 홈즈가 틀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홈즈 시리즈의 매력과 복잡한 플롯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타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설정
4.1. 베이커 가 221B번지
셜록 홈즈 시리즈가 연재된 당시, 베이커 가 221B번지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주소는 홈즈와 왓슨의 하숙집이었으며, 런던의 베이커 가는 85번까지만이 존재했습니다. 당시 현재의 베이커 가는 남쪽만 베이커 가로 불리며, 북쪽은 요크 플레이스와 어퍼 베이커 가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에 런던의 주소 체계가 개편되면서 요크 플레이스와 어퍼 베이커 가가 베이커 가로 통합되어 번호가 연속적으로 매겨져, 결국 베이커 가 221번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221B번지는 영국의 건축업체인 애비 내셔널 빌딩 소사이어티가 사용하였으며, 셜록 홈즈 팬들로부터 온 편지들이 자주 도착하는 곳이었습니다. 이후 2002년에 애비 내셔널은 새 건물로 이사를 가졌으며, 진짜 베이커 가 221번지는 2015년 아랍 서적 전문 서점으로 시작했다가 폐점되었습니다. 현재는 부동산 업체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옆 건물인 219번지도 함께 사용됩니다.
셜록 홈즈 박물관은 239번지에 위치하였으나, 셜록 홈즈의 인기 상승으로 1990년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에서 239번지를 221B번지로 변경하였습니다. 박물관은 셜록 홈즈의 장면을 재현한 작은 건물로, 방문자들은 셜록 홈즈로 분장한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함께 셜록 홈즈 사무소도 운영 중이며, 의뢰 편지를 보내면 답장이 온다고 합니다. 박물관은 작지만 1800년대 영국 가정집을 재현한 것으로, 역사와 디자인,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베이커 가 221B번지 건너에는 런던 지하철 서클/해머스미스 앤 시티 선의 베이커가 역이 위치합니다. 물론 지하에 있어서 건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서는 베이커 가에 역을 짓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BBC 시리즈 "셜록"에서는 인근의 North Gower Street 아파트가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정식 방영 이전의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실제 베이커 가 221B번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5. 기타
캐나다 밴쿠버 과학 박물관(TELUS World of Science)에서는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셜록 홈즈의 특별 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셜록 홈즈 파이프 담배 잎이라는 특별한 파이프 담배가 있습니다.
영국 경찰이 사용하는 연쇄살인 추적 및 사기추적 시스템의 이름은 HOLMES(Home Office Large Major Enquiry System) 2입니다. 이 이름은 처음부터 백크로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영어 사전에도 등재된 단어로 "수수께끼를 잘 푸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며, 심지어 "셜로키언"이라는 단어도 존재합니다. 이런 단어들은 셜록 홈즈의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베이커 가 221B번지의 옆에는 런던 지하철 베이커가 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역은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도 등장합니다.
셜록 홈즈의 영향력은 포렌식과 수사학에도 미치며, 현대 수사학의 모범 교본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로카르의 법칙도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여러 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었으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인물과 배경이 현실에 기반하고 있어 더욱 현실적이며 묵직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작품들 간에는 다양한 시대나 배경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각 작품들은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도 없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 홈즈는 여러 면에서 셜록 홈즈의 도둑 버전이라 할 만큼 홈즈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홈즈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라플은 작가 E.W. 호넝의 처남이며, 아서 코난 도일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코난 도일은 처음에는 이러한 의적 이야기에 찬성하지 않았으나 호넝의 설득으로 인해 라플 시리즈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 라플 시리즈는 보어 전쟁에서 영웅적인 죽음을 맞는 결말로 끝납니다.
- 한국에서는 추리 소설 전문 번역가인 정태원이 셜록 홈즈 시리즈와 동시대 단편 추리 소설 중 일부를 번역하여 출간했습니다.
- 홈즈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라플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이어지며, 그의 외모, 습관, 능력 등이 언급됩니다.
- 홈즈는 연관성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며, 작은 단서들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묘사되었습니다.
- 홈즈 시리즈에는 몇 가지 퇴고하지 않은 설정 충돌이 있었으나, 이는 작가의 습관으로 비롯되었습니다.
- 이 문서는 셜록 홈즈의 작품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내의 추리 허점을 분석하고 확장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홈즈 시리즈의 전시물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지며, 입장료가 영국 내외의 사건과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아 변화했음이 언급됩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에 대한 느낀점
셜록 홈즈 시리즈는 고전 추리 소설의 아이콘이며, 그의 뛰어난 분석력과 탁월한 추리 능력은 독자를 매료시키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셜록 홈즈의 캐릭터는 단순한 형사 이상의 존재로, 그의 관찰력과 논리력은 누구나 다음 단서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라플이라는 인물은 미스터리한 의적으로서 셜록 홈즈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를 구축하였습니다. 홈즈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함께 언급되어, 이들 두 캐릭터의 다양한 면면을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미스터리와 추리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꾸준한 재미를 제공하며, 작가의 관심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통해 문학적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작가가 퇴고하지 않는 습관으로 인해 일부 설정 충돌이 생겼다는 점도 흥미로운 반전을 가져왔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추리 소설의 고전 중 하나로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며, 그의 뛰어난 능력과 활약을 통해 독자들에게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